[컨슈머와이드-전휴성 기자] 벤츠·폭스바겐·할리데이비슨 등 수입차(이륜차) 브랜드가 안전기준 위반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에 올랐다. 25일 국토교통부(국토부)에 따르면,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(이하 벤츠)가 수입, 판매한 GLS 400d 4MATIC 등 2개 차종 2,474대(판매이전 포함)는 3열 좌석 등받이 잠금장치의 일부 부품 누락으로 충돌 시 잠금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. 국토부는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(리콜)를 진행하고,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하여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. 이